![]() |
↑ 갤럭시S8 [사진 제공 = 삼성전자] |
18일 삼성전자에 따르면 이동통신 3사와 주요 알뜰폰 회사를 통해 접수된 갤럭시S8, 갤럭시S8 플러스의 사전 예약 건수는 약 100만4000대다.
기존 역대 최다 사전 예약 건수를 기록한 갤럭시노트7은 40만건으로 갤럭시S8 시리즈가 2.5배 더 많은 소비자를 끌어모았다. 전작인 갤럭시S7(20만대) 시리즈와 비교하면 5배나 더 많다. 특히 갤럭시노트7에 비해 사전 예약 기간이 이틀이나 짧았지만 성과는 더 좋았다.
이동통신업계는 예약 판매 건수 중 약 70~80%가 개통으로 이어질 것으로 보고 있다. 갤럭시노트7과 사전 예약 건수가 큰 폭으로 차이가 나기에 개통 건수도 더 많은 게 확실시 된다.
앞서 삼성전자는 갤럭시S8 국내 출시 기념 기자간담회에서 지난 7일부터 12일까지 사전 예약 건수가 72만8000대를 기록했다고 밝혔다. 단순 계산으로 이 간담회 이후 전날까지 하루 평균 5만5200건의 예약을 받은 셈이다.
이통
[디지털뉴스국 박진형 기자]
[ⓒ 매일경제 & mk.co.kr,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