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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화여자대학교 국제대학원에서 열린 이날 행사에는 미국, 중국, 일본, 벨기에, 에티오피아, 조지아 등 전세계 30여개국에서 200여명이 참석했다. 당초 한세예스24문화재단이 예상한 참석자보다 두 배 가량 많은 수다.
한국, 중국, 인도, 인도네시아, 캄보디아, 포르투갈, 탄자니아 등에서 온 9명의 대학원생과 아시아문화 전문가들은 자신들이 보고 느낀 아시아문화에 대한 생각들을 10여분 동안 발표했다.
인도 출신 루비 헴브롬(Ruby Hembrom)은 인도 전통 의상을 입고 발표석에 나와 참석자들의 이목을 집중시켰고, 캄보디아에서 온 댄서 출신 찬케샤 체이(Chankethya Chey)는 자신의 소개를 춤으로 표현
한세예스24문화재단 관계자는 "예상보다 다양한 나라에서 많은 사람들이 참석해 성황을 이뤘다"며 "아시아문화의 다양성을 알리고, 서로를 이해하는 좋은 기회가 됐다"고 밝혔다.
[송민근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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