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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왼쪽부터) 차인혁 SK텔레콤 IoT사업부문장과 다니엘 메이란 부루벨코리아 대표 [사진 제공 : SK텔레콤] |
두 회사는 이번 MOU를 통해 ▲여행객 쇼핑 편의 증진을 위한 O2O 커머스 플랫폼 개발 ▲럭셔리 매장 인테리어 및 유통망 혁신 ▲ICT기반 럭셔리 상품 기획 등 다양한 협력 방안을 논의할 예정이다.
특히 SK텔레콤은 스마트 사이니지, 위치확인 솔루션 등 다양한 ICT 기술을 럭셔리 매장과 제품에 도입할 계획이다. 이를 통해 럭셔리 브랜드의 고객 로열티 제고, 매출 성장을 돕고 관련 협력사들과 공동으로 글로벌 럭셔리 시장에 진출할 예정이다.
그동안 명품 업계에서는 장인정신에 기반한 상품 제작에 우선순위를 두고 오프라인 매장 위주의 전통적인 판매 방식을 고수해왔다. 그러나 시장 성장세가 둔화되고 ICT에 익숙한 젊은 세대가 소비 주축으로 성장함에 따라 보수적인 명품 업계에도 변화의 바람이 불고 있다. 빅데이터 활용, 옴니채널 쇼핑몰 구축 등 적극적으로 ICT 를 도입하고 있다
차인혁 SK텔레콤 IoT사업부문장은 "세계 명품 시장은 약 300조 규모에 달하며 의류와 악세서리 등 연관 시장에 미치는 영향력도 매우 크다"며 "이번 협력을 통해 SK텔레콤의 ICT 기술력이 명품 산업에 새로운 변화와 가치를 창출할 수 있기를 기대한다"고 말했다.
부루벨(Bluebell) 그룹은 아시아 전역에
[디지털뉴스국 박진형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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