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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한샘 하이바스 유로 휴스파형 |
'2017 상하이 키친&바스 차이나 2017'는 세계 35개국 2900여개 업체가 참가해 주방과 욕실 가구 및 용품을 선보이는 세계 최대 규모 주방·욕실 전문 전시회다. 매년 10만명이 넘는 관람객이 방문한다.
한샘은 이번 전시회에 '원데이 바스 솔루션(Oneday Bath Solution)'이라는 콘셉트로 200여㎡ 규모 부스에 7개 제품을 출품한다. 국내에서 인기를 얻고 있는 제품 외에도 세면대와 변기가 완전히 분리되거나 하부장이 있는 세면대를 사용하는 등 중국 주택시장에 특화된 제품으로 중국 소비자 공략에 나선다.
중국은 생활수준 향상과 정부 주도의 도시화 사업에 힘입어 홈 인테리어 시장 규모가 매년 빠르게 성장해 현재는 약 740조원에 달하는 것으로 평가된다.
한샘 관계자는 "한샘은 이미 국내에서도 '하루 만에 우리 집 욕실을 호텔처럼' 이라는 콘셉트로 단 하루 만에 시공 가능한 욕실을 선보여 인기를 끌고 있다"며 "이번 박람회 참가를 계기로 중국 욕실 리모델링 시장을 획기적으로 개선할 수 있는 제품을 선보여 중국 내수 시장에 성공적으로 진출할 계획이다"고 밝혔다.
한샘은 오는 7월 상해 창닝구 대형쇼핑몰 1,2층에 약 1만㎡ 규모 직영매장을 열고 본격적으로 중국 소비자 공략에 나선다.
[안갑성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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