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동연 부총리 겸 기획재정부 장관이 인도 재무장관과 양자회의를 갖고 양국 간 경제협력 방안을 논의했습니다.
기획재정부는 서울 웨스틴조선호텔에서 열린 '제5차 한-인도 재무장관회의'에 김 부총리와 아룬 제이틀리 인도 재무부 장관이 참석했다고 밝혔습니다.
양국 재무장관 외에 한국 측에서는 기재부 국제경제관리관과 대외경제국장, 수출입은행장 등이, 인도 측에서는 재무부 다자협력국장, 인도수출입은행장 등이 참석했습니다.
이 자리에서는 거시경제·금융, 교역·투자, 인프라·공
양국은 특히 대외경제협력기금, EDCF 10억 달러와 수출금융 90억 달러로 구성된 금융패키지 지원대상 후보 사업으로 뉴델리 복합역사 개발, 마하라슈트라주 스마트시티 개발 등 총 4건의 인프라 사업을 제안해 검토하기로 했습니다.
[ 이상범 기자 / boomsang@daum.net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