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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이화여대 심혈관 질환 진단기술 기술이전 협약식 후 관계자(오른쪽부터 이화여대 이근주 산학협력단장, 강상원 교수, 원메디칼 최원웅 대표)들이 기념사진을 찍고 있다. [사진제공 = 이화여대] |
이화여대 산학협력단은 원메디칼과 10일 오후 이화여대 본관에서 '심혈관 질환 진단기술'을 기술이전하는 협약을 맺고, 기술 사업화를 위해 상호협력하기로 합의했다고 밝혔다. 이화여대는 선급기술료와 제품 출시 후 판매 로열티를 별도로 받는 마일스톤 형식으로 기술이전료를 받게 된다.
'심혈관 진환 진단기술'은 혈관조직 손상으로 인해 혈관내막이 두꺼워지며 생기는 심혈관 질환들을 조기 진단할 수 있는 바이오마커(bio-marker) 기술이다. 지금까지 협심증과 심근경색 같은 심혈관 질환의 경우 미리 진단할 수 있는
본 기술을 개발한 강 교수는 "이번 기술이전을 통해 세계 최초로 상용화가 이뤄지면 혈액을 이용한 비침습적 방법으로 심혈관 질환에 대한 사전 예측 진단이 가능해져 치료에 크게 기여할 것"이라고 말했다.
[디지털뉴스국 조성신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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