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공지능(AI), 로봇기술 등 ICT 기반 4차산업혁명의 등장으로 노동시장에 많은 변화가 감지되고 있다. 세계경제포럼이 최근 내놓은 향후 5년 전망에 따르면 단순 제조직 등 700만여개의 일자리가 사라짐과 동시에 200만개의 새로운 일자리가 창출할 전망이다. 이 때문에 정부, 기업, 대학 등 각계각층은 미래 인재 확보를 위해 그 어느때보다 분주하다.
이에 미래 인재양성에 대한 기업들의 수요가 늘어나는 것에 착안, 매일경제와 삼성 HR전문기업 멀티캠퍼스는 'Real MBA for Industry 4.0'을 개설한다.
Real MBA for Industry 4.0은 기업경영 실무형 MBA 강좌를 제공하는 것과 더불어 SERICEO(세리시이오) '4차 산업혁명 아카데미'의 온라인 교육 콘텐츠와 명사 특강을 제공하는 것이 큰 차별점이다. SERICEO는 국내 CEO 등 기업 경영자를 대상으로 하는 지식 서비스다.
이번 과정에서는 SERICEO에서 직접 집필한 '4차 산업혁명 미래전략 보고서'를 기반으로 최신 트렌드에서 사업전략까지 4차 산업혁명을 맞이할 기업들에게 가장 필요한 고품격 지식과 인사이트를 제공할 예정이다.
특히 매월 1회 진행되는 명사특강은 스마트 신인류로 널리 알려진 최재붕 성균관대 교수, 최재원 다음소프트 이사 등 4차 산업혁명 분야별 국내 최고의 명사를 초빙해 4차 산업혁
노재범 멀티캠퍼스 R&D센터장은 "4차 산업혁명의 성공 여부는 미래 인재 확보에 달려있다고 해도 과언이 아니다"라면서 "Real MBA 과정을 통해 기업의 미래 인재 육성에 보탬이 되도록 노력할 것"이라고 말했다.
[디지털뉴스국 김경택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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