중소기업중앙회(회장 박성택)는 중소기업 3150개사를 대상으로 '10월 중소기업경기전망조사'를 실시한 결과 업황전망 중소기업건강도지수(SBHI)가 81.7로 지난달보다 10.0p 큰폭 하락했다고 28일 밝혔다. 지수가 100 미만이면 부정적으로 응답한 업체가 긍정적으로 응답한 업체보다 더 많음을 나타낸다.
업종별로는 제조업이 전월대비 6.6p 하락한 83.9이며, 비제조업은 건설업(9.3p ↓)과 서비스업(13.4p ↓)이 큰폭으로 하락해 전월대비 12.5p 하락한 80.1로 나타났다.
중기중앙회는 "추석 장기 연휴에 따른 생산 감소와 중국 사드보복 등 대외 불확실성으로 인한 판매감소 우려로 중소기업들이 향후 경기를 부정적으로 전망했기 때문"으로 분석했다.
9월 '업황실적 중소기업건강도지수(SBHI)'는 89.6으로 전월대비 9.2p 상승했다. 제조업은 전월대비 10
[서찬동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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