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앵커멘트 】
부동산중개업소를 통해 아파트를 거래하려면 수수료, 즉 복비를 내야 하죠?
8·2 대책에도 아파트값 상승세가 계속되면서 수요자들의 복비 부담이 커지고 있습니다.
부동산 수수료가 거래 금액에 일정한 중개수수료율을 곱해서 결정되는 구조인데다.
거래가격이 올라가면 이 중개수수료율이 최고 0.9%까지 높아지기 때문입니다.
예를 들어 5억 원짜리 집은 중개수수료가200만 원이지만, 이 집이
게다가 중개수수료는 집을 파는 사람, 집을 사는 사람 모두에게 받으니까 6억 원짜리 집을 거래하면 복비가 무려 600만 원이나 됩니다.
너무 비싸다는 이야기가 나오면서 중개수수료를 낮추겠다는 업체도 생겨났지만, 중개사들의 반발로 어려움을 겪고 있습니다.
신동규 기자가 취재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