금융당국이 서울 강북 등 부동산 가격이 단기 급등한 지역의 금융회사 영업점을 대상으로 오는 15일부터 주택담보대출 취급실태에 대한 대대적인 검사에 나섭니다.
검사 대상은 국민과 신한, 우리, 하나은행과 농협, 삼성, 교보, 흥국생명을 비롯한 대형 저축은행 등 2
금감원은 이들 영업점이 주택담보인정비율, 총부채상환비율, 대출 건수 제한 등 대출 규제를 지키고 있는지 집중 점검할 계획입니다.
또 개인사업자 등의 기업자금 대출이 부동산 매입 자금으로 유용되는 사례가 있
는지도 점검할 예정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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