SK케미칼 울산공장(대표 김철)이 활발한 사회공헌활동으로 19일 '2017 대한민국 나눔국민대상'에서 보건복지부장관상을 수상했다.
SK케미칼 울산공장은 지난 2012년부터 지금까지 지역의 저소득 계층 아동·청소년 36명과 결연을 맺어 고교를 졸업할 때까지 성장을 돕는 장기 사회공헌 프로그램인 '희망메이커'를 운영해왔다.
울산공장 구성원들의 자발적인 참여로 매월 급여에서 십시일반으로 모은 결연후원금은 총 2억 원으로, 학업 장려를 위한
황춘현 공장장은 "지역사회에서 함께 뛰는 일원으로서 공장 구성원들이 당연한 일을 한 것인데 큰 상을 받게 됐다. 사회공헌 활동을 통해 지역 사회를 돕는 일에 더욱 열심히 뛰겠다"고 수상 소감을 밝혔다.
[이재철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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