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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19일 서울 양재동 The-K 서울호텔에서 열린 `톨비스트(TORBIST)` 론칭 패션쇼 장면. [사진제공 = 글로벌세아] |
브랜드명 톨비스트는 '풍뎅이'라는 뜻의 덴마크어로, 필드에서 풍뎅이처럼 열심히 '공을 굴리며 즐기자'는 골프에 대한 열정과 스포츠 정신을 담고 있다. '컨템포러리 퍼포먼스'를 콘셉트로 지향하며, 기존 시장 내 라이프스타일 골프웨어를 새롭게 재해석해 모던하면서도 기능성있는 제품을 선보인다.
타겟 고객층은 여가활동으로 골프를 즐기며, 필드 위에서도 보다 젊고 세련된 감각을 추구하는 30~40대다. 골프웨어 시장에 젊은 스타일, 충실한 기능성을 동시에 선호하는 고객층 유입이 두드러지는 데 따른 것이다. 가격대 역시 이들 연령층에 맞춰 합리적인 선으로 맞췄다.
제품라인은 상황별로 다른 다양한 고객 니즈를 만족시키고자 크게 3가지로 구성했다. 'G-tec’ 라인은 필드에 최적화된 소재 투입으로 기능성을 강조했으며, '7(Seven)’ 라인은 깔끔하고 정돈된 외관의 데일리 룩을 지향했다. 마지막 라인 'Cube’는 위트있는 그래픽으로 젊은 층에 주로 어필할 예정이며, 특히 매 시즌마다 재미있는 콜라보레이션을 진행해 신선함을 제공할 계획이다.
가격은 주고객층인 3040세대에 맞게 합리적 수준에서 잡되, 제품별 니즈에 맞춰 가격폭을 폭넓게 설정했다. 고진욱 톨비스트 사업부장은 "기본적으로 노세일 정책을 유지하되, 가격 레인지는 수입소재로 이뤄진 'high price’ 제품군부터 합리적 가격의 ’essential kit’까지 폭넓게 설정했다"며 "제품 중 고가 제품군이 30%, essential kit 제품군이 20% 수준이며 나머지 절반은 기본 가격대"라고 설명했다.
유통망은 로드숍 위주로 연간 50~60개 매장을 오픈할 예정이다. 효율적인 유통망 전개를 통해 점포당 평균매출 1위를 확보하고, 이를 통해 오는 2022년까지 1000억원 매출을 달성하는 것을 목표로 삼고 있다. 고진욱 사업부장은 "모기업의 투자의지와 의류 산업에 대한 역량, 최고의 전문인력, 가맹점주와의 상생경영으로 성공의 삼각대를 만들겠다'고 자신감을 피력했다.
톨비스트를 전개하는 S&A는 신뢰와 파트너십을 바탕으로 한 상생경영과 함께 스타모델, 선수, Influencer
[문호현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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