중소벤처기업부(차관 최수규)는 소상공인연합회(회장 최승재), 소상공인시장진흥공단(이사장 김흥빈)과 함께 오는 10월 30일부터 11월5일까지 '2017년 소상공인 주간'행사를 개최한다. 지난해에 이어 2회째를 맞는 '소상공인 주간'은 '소상공인 보호 및 지원에 관한 법률'에 의해 매년 11월 5일이 '소상공인의 날'로, 그 이전 1주간을 소상공인 주간으로 지정돼 있다.
올해는 '함께 만드는 우리동네, 함께 누리는 대한민국' 슬로건 아래 전국 각지에서 소상공인들이 자율적으로 참여해 다양한 행사가 진행된다.
먼저 '우리동네 1등가게 공동세일전'은 각 지역 지하도 상가·음식점·제과점·슈퍼마켓·안경점 등 전국 최대 3000여개 소상공인 점포가 참여해 다양한 품목의 특별할인 행사를 진행한다. 또 전국 어디에서나 '소상공인 주간' 이미지에 연동돼 있는 증강현실을 이용한 '동전몬을 잡아라' 행사를 통해 일반소비자를 대상으로 '온누리상품권' 증정행사도 진행된다.
11월1일부터 이틀간은 일산 킨텍스에서 '2017년 대한민국 소상공인대회·기능경진대회'가 열린다
[서찬동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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