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순천향대 부천병원 의료진들이 소외된 이웃들이 모여 사는 베다니마을을 찾아 의료 봉사를 펼치고 있다. [사진 제공 = 순천향대부천병원] |
베다니마을은 소외된 사람들이 다시 사회 구성원으로 돌아갈 수 있도록 교육하는 공동체다. 순천향대부천병원 의료진 34명은 베다니마을에서 사는 행려 장애인과 노인 52명에게 144건의 진료를 했다. 서울덕우라이온스클럽 회원 20명은 베다니마을의 시설 정비를 도왔다.
신응진 순천향대부천병원 진료부원장은 "병원이 개원한 지난 2001년 의료봉사단을 결성하고 매년 의료 사각지대를 찾아가 사랑의 인술을 펼치고 있다"며 "앞으로도 순천향의 설립자인 고(故) 서석조 박사의 '인간사랑' 정신을 계속해서 이어나갈 것"이라고 말했다.
[디지털뉴스국 한경우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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