현대리바트, 환경성 질환 예방사업 참여…"80가구에 1억원 가구 지원"

현대리바트가 아토피·천식 등의 질환을 앓고 있는 자녀를 둔 저소득층 80가구에 책상, 침대 등을 전달한다고 20일 밝혔다.
현대리바트는 환경부와 지방자치단체, 기업들이 함께 참여하는 '사회취약계층·어르신 활동공간 환경성질환 예방사업'에 지난 2014년부터 참여해왔으며 현재까지 총 3억5000만원 상당의 가구를 지원해왔다.
이 사업은 저소득가구, 결손가구 등 생활환경이 열악한 사회취약계층의 활동 공간을 진단하고 개선해주는 것으로 지난 2009년부터 시행중이다.
또한 현대리바트는 지난 5월 경기도 취약계층 실내공기 질 개선사업에도 참여해 노아 지역아동센터, 에바다 장애인 평생학습학교 등 4개 시설에 주방 가구를 전달하기도 했다.
현대리바트 관계자는 "앞으로도 실내 주거 환경 개선을 위해 도움이 필요한 곳에 다양한 나눔과 지원 활동을 이어 갈 계획"이라며 "'유해물질 제로경영'을 경영의 핵심 가치로 두고, 이를 반영한 제품 개발과 디자인 등 종합가구업체로서의 역량을 강화해 가겠다"고 밝혔다.
현대리바트는 지난 2004년 업계 최초로 환경인증마크를 획득하고, 유해물질 적합성평가가 가능한 정밀분석장비를 구축한 환경기술센터를 업계에서 유일하게 운영하는 등 친환경 경영을 실천하고 있다.
[안병준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