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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사진 = 박진형 기자] |
이번 빅스비 중국어 지원은 한국어, 영어에 이은 세번째 언어 지원이다. 중국에서 출시된 갤럭시S8 시리즈와 갤럭시노트8을 통해 먼저 업데이트되며 향후 글로벌로 확대된다.
삼성전자는 지난 6월 중국어 서비스를 선보일 계획이었으나 자연어 처리 완성도를 높이고 TV 등 가전에 연동하는 서비스를 준비하는 데 다소 시간이 걸린 것으로 전해졌다. 고동진 삼성전자 사장은 지난 8월 "빅스비 중국어는 완성도가 90%까지 와 있다"고 밝힌 바 있다.
삼성전자는 지난 8일부터 중국 소비자 1만5000명을 대상으로 중국어 서비스 베타테스트를 진행했다. 회사가 빅스비 중국어 서비스를 통해 중국 시장에서의 존재감을
삼성전자는 중국 브랜드의 강세로 현지 업체에 밀리면서 3분기 중국 스마트폰 시장에서 점유율 2%대에 그쳤다. 시장조사업체 스트래티지 애널리틱스(SA)는 4분기 중국 시장에서 삼성전자의 점유율이 1.6%로 떨어질 것이라고 예상했다.
[디지털뉴스국 김동현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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