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전력은 지난 21일 한전 서울지역본부에서 우즈베키스탄 국영전력공사와 우즈벡 SCADA(집중감시시스템) 및 EMS(에너지 관리시스템) 현대화 사업협력을 약속하는 사업협력약정(CA)를 체결했다고 22일 밝혔다.
이날 약정 체결식에는 유향열 한전 해외부사장, 셰라리예프 우즈벡 전력공사 부회장, 미르자마흐무도프 우즈벡 에너지부 국장 등 양국의 전력관계자 10명이 참석했다.
셰라리예프 부회장은 한전의 선진화된 전력시스템과 높은 전력공급 신뢰도, 효율적인 설비운영에 깊은 관심을 보이며 "향후 우즈벡의 전력망 현대화 및 에너지효율 개선사업에 한전과 적극 협력해 나갈 수 있기를 기대한다"고 밝혔다.
이번 사업 협약은 지난 7월 우즈베키
[강두순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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