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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사진 제공 : 위메프] |
채용 분야는 상품·여행·문화·e쿠폰 MD(상품 기획자)와 영업지원 직군이다. 전원 정규직으로 뽑으며 채용 목표 인원은 50명이다. MD 직군 00명, 영업지원 직군 0명을 선발한다. 신입 및 관련 경력 3년 이하면 누구나 지원할 수 있다.
이달 20일까지 위메프 기업소개 페이지 채용공고를 통해 서류를 접수하며, 다음달 3일부터 18일까지 1·2차 면접을 실시한다. 입사 예정일은 내년 1월 29일이다. 이들 중 MD 지원자는 3개월 동안 직무 교육과 실무 평가를 거쳐 MD 또는 AMD(보조 MD)로 부서가 배치된다.
위메프 관계자는 "MD를 비롯한 영업지원 직군의 활약에 힘입어 올해 가파른 매출과 거래량 신장이 가능했다"며 "위메프의 성장 유전자를 신입 MD들과 공유해 중장기적인 회사의 성장기조를 마련할 것"이라고 밝혔다.
현재 위메프 직원수는 1400명으로 지난 2010년 창사 이후 14배 늘었다. 회사 측은 매년 세 자릿수 채용을 이어가면서 상·하반기 정기 공채 외 직군별 수시 채용을 실시한다. 위메프 전체 직원의 평균 연령은 31세로, 여성 직원의 비율은 54%다. 앞서 여성가족부가 주관하는 '2017년 가족친화인증기업'에 선정된 바 있다.
위메프는 또 육아 휴직 기간 통상임금의 20%에 해당하는 금액을 추가로 받으며, 배우자(남편) 역시 유급 출산 휴가를 최대 30일까지 쓰도록 하고 있다. 이 밖에 올해 ▲난임 치료 비용 및 휴가 지원 ▲전염병 등 간호가 필요한 자녀를 위한 유급휴가 ▲신규 입사자들의 적정 휴식을 보상하는 11일 웰컴휴가 ▲영유아 자녀에 대한 월 15만원 상당 보육료 지원 등의 복리후생 제도를 새롭게 마련했다.
위 복지정책은 고용형태에 상관없이 전 직원
하홍열 위메프 경영지원실장은 "내년 한 해 100명 이상의 신입사원을 채용할 계획"이라며 "위메프가 어려운 이커머스 환경 속에서 계속 커나갈 수 있는 원동력은 직원들이라고 생각하며 앞으로도 다양한 사업 분야에서 인재를 모집해 동반 성장을 이뤄나가겠다"고 말했다.
[디지털뉴스국 배윤경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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