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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왼쪽부터) 구자철 한국도시가스협회 회장, 변혜란 평화모자원 원장, 박원주 산업통상자원부 에너지자원실장, 송경석 귀뚜라미에너지 사장이 지난 4일 도시가스업계 봉사의 날을 맞아 나선 봉사활동 현장에서 기념사진을 찍고 있다. [사진 제공 = 한국도시가스협회] |
이 자리에는 참석한 박원주 산업부 에너지자원실장을 비롯해 구자철 도시가스협회 회장, 송경석 귀뚜라미에너지 사장 등 수도권 도시가스업계 대표자들은 자원봉사자들과 함께 직접 담근 김장김치와 난방용품을 전달하며 사회복지시설의 겨울철 애로 사항을 듣는 시간을 가졌다.
박원주 실장은 "올 겨울은 예년에 비해 더 추울 것으로 예상된다"며 "우리나라 전체 난방수요의 80%를 담당하고 있는 도시가스 업계가 올 해도 도시가스를 차질없이 보급하고 소외계층에 대한 관심도 지속적으로 가져달라"고 당부했다.
이에 구자철 회장은 "전국의 보급률이 80%이상을 상회하는 국민 대표연료로 성장한 도시가스업계가 취약계층의 도시가스 보급 확대 등을 통해 에너지 복지를 실현함으로써 사회적 기업으로서의 책임을 다하겠다"며 "앞으로도 다양한 사회공헌 활동으로 국민의 삶의 질을 개선하는 데 도움을 주는 것이 필요하다"고 화답했다.
도시가스 봉사의 날은 지난 2009년부터 업계 자율적으로 시행한 사회공헌활동으로 올해로 9회째를 맞았다. 수도권에서는 귀뚜라미에너지가 대표로 주관했으며 전국 34개 도시가스회사들은 각 지역에서 봉사활동을 했다고 협회 측은 설명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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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디지털뉴스국 한경우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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