신세계백화점 강남점은 오는 10일까지 독일 에센 지방의 생활 도자기 공방인 '마가레텐회에'서 이영재 작가가 직접 만든 작품을 전시·판매하는 행사를 펼친다고 7일 밝혔다.
이번 전시는 1972년 독일로 건너가 도예와 미술사를 공부하
고, 40여 년 넘게 물레를 돌려 생활자기로 호평과 사랑을 받으며, 현대미술가로서도 독보적 가치를 인정받은 이영재의 도자세계를 엿볼 수 있다. 백화점 매장에서 이영재 작가의 작품 전시는 이번이 처음으로, 대표 상품으로는 방추항아리, 사발, 접시 등이 있다.
[디지털뉴스국 방영덕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