엠지메드는 14일 프레스티지바이오에 약 40억원을 투자해 10만700주(지분율 4.3%)를 확보하는 계약을 체결했다고 밝혔다.
프레스티지바이오는 항체의약품을 개발·생산하는 전문기업으로 오송바이오단지에서 바이오시밀러 생산을 위한 공장을 신축 중이다. 유방암 치료제 허셉틴과 신장암 치료제 아바스틴의 바이오시밀러를 생산할 예정인 것으로 알려졌다. 이미 허셉틴은 임상 3상에, 아바스틴은 임상 1상에 각각 진입해 있다.
이번 계약에는 허셉틴과 아바스틴의 국내 판매우선권을 엠지메드에 주는 내용도 포함된 것으로 알려졌다.
이외 프레스티지바이오는 6개의 블록버스터 항체 바이오시밀러 파이프라인을 보유하고 있어 엠지메드와 신약 연구
[디지털뉴스국 한경우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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