3. 4차 산업혁명과 미래성장동력 : . 4차 산업 시대의 핵심역량은 "왜?"라는 지능화가 필수다.
![]() |
↑ 박정수 연세대 생명시스템 대학 겸임교수, 대보정보통신(NVIDIA VAD) AI 신사업TFT 장, ICT 융합 네트워크(사) 부회장 |
4차 산업혁명 시대가 점차 본격화되고 있다. 세계 각국 및 기업의 핵심전략이 클라우드(Cloud), 사물인터넷(IoT), 인공지능(AI, Artificial Intelligence) 등으로 활발하게 전환되고 있다. 특히, 4차 산업혁명 시대 핵심기술의 중심인 클라우드에 대한 적용방안과 활용전략 구축을 위한 논의가 지속적으로 이뤄지고 있다.
![]() |
![]() |
위 그림을 보면, 주위 모든 사물에 센싱기술(Sensing Technology)과 네트워크(Network)를 접목해 사물인터넷(IoT, Internet of Things)이 가능해진다는 것을 볼 수 있다. 이렇게 수집되는 빅 데이터(Big Data)는 모두 클라우드(Cloud)에 수집되고 목적에 맞게 활용된다. 이 의미는 클라우드를 중심으로 사회 모든 영역을 지능화(Intellectualization)하는 초지능화(Hyper-Intelligence)와 하나로 연결하는 초연결성(Hyper-Connectivity)이 가능하게 된다는 반증이기도 하다.
이처럼, 4차 산업혁명 시대의 흐름으로 우리는 데이터 시대의 중심에 서 있다. 시간이 흐를수록 클라우드(Cloud)가 없이는 엄청난 양의 데이터 활용은 물론 수집조차 할 수 없을 것이다. 기업은 이러한 흐름을 이해하고 빠른 대처가 필요하다. 그렇지 않으면, 정보 고립(Information Silo)에 빠져 그 속도를 따라가지 못할 것이다.
지금까지 데이터관리라는 영역으로 다루어 왔던 "결과"를 알 수 있는 데이터는 많다. 그런 데이터관리를 빅데이터 범주로 규정개 엄청난 예산을 사용해 왔다. 하지만 기업들이 그 데이터를 제대로 활용하려면 그것의 데이터 분석 결과에 "왜?"라는 관점이 절대적으로 필요하다. 다시 말해 "왜 로봇 청소기는 히트 상품이 되었을까?"라는 질문의 답을 찾아가는 것이 데이터 분석이고 데이터베이스(Data-based) 마케팅이다.
"왜?"의 해답이 될 수 있는 귀중한 데이터는 넘쳐나고 있다. 문제는 활용의 한계성이다. 방대한 양의 빅데이터를 고객의 "요구"가 보이는 데이터로 정리, 분석해 기업에서 미래의 수요를 파악할 수 있는 데이터로 활용할 수 있도록 데이터관리를 해야 한다. 그래야만 매출 증대와 수익 증대를 위한 빅데이터 관리가 될 것이다. 그래서 고객의 "요구"를 찾아내는 데이터관리 역량이 매우 중요하다. 즉, 4차 산업혁명시대에는 이러한 데이터 관리 영역까지 인공지능(AI)을 활용해 사람의 개입을 최소화하면서 빅데이터 학습을 통해 스스로 지능을 높
[ⓒ 매일경제 & mk.co.kr,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