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가족친화인증은 여성가족부가 근로자의 직장과 가정의 양립을 위한 기업문화를 조성하고 출산과 양육 지원 등 가족친화제도를 모범적으로 운영하는 기업과 공공기관을 인증하는 제도다. 지난 19일 서울 중구 대한상공회의소에서 열린 '2017년 가족친화 우수기업 인증 수여식'에서 좋은사람들은 일과 가정의 조화로운 균형을 추구하며 다양한 사내 복지 프로그램을 실행한 점을 인정받았다. 회사는 ▲ 장기근속자를 위한 '안식휴가' ▲ 전 직원이 월1회 오후 4시에 퇴근하는 '가정의 날' ▲ 1년 동안 연차를 모두 소진한 경우 포인트를 제공하는 '연차소진포상제' 등으로 임직원의 적절한 휴식을 장려하고 있다.
또한, 7시 이후 야근 시 월 3회에 한해 야근 신청서를 작성할 수 있는 '야근통제' 제도와 휴가 중 일부를 기부하여 휴가가 꼭 필요한 다른 직원이 나누어 사용할 수 있도록 하는 '휴가은행제'를 도입해 임직원들의 호응을 얻은 바 있다.
특히 전체 임직원 중 여성의 비율이 42.25%을 차지해 여직원들의 근무환경 개선과 출산과 육아 지원을 위해서 적극 노력하고 있다고 강조했다. 회사 내 여성 휴게실과 수유시설을 마련하고 임신 중 탄력 출퇴근제와 근로시간 단축 제도를 운영 중이다. 남성 직원들에게도 배우자 출산휴가 사용을 적극 권장해 작년 100%의 이용률을 기록했다.
윤우환 좋은사람들 대표는
[디지털뉴스국 김규리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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