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왼쪽부터) 강수형 동아에스티 부회장과 쿠마 스리니바산 아스트라제네카 대외협력부문 부사장이 면역항암제를 공동개발하기로 하는 계약을 체결한 뒤 기념사진을 찍고 있다. [사진 제공 = 동아에스티] |
계약을 맺는 자리에는 강수형 동아에스티 부회장과 쿠마 스리니바산 아스트라제네카 대외협력부문 부사장을 비롯한 양사 관계자들이 참석했다.
이번 계약에 따라 동아에스티는 아스트라제네카가 연구하고 있는 3가지 면역항암제 타깃에 대한 선도·후보 물질을 도출하는 물질탐색연구를 공동으로 진행할 예정이다.
이번 공동연구로 도출되는 모든 지적재산과 특허는 양사가 함께 소유하기로 했고, 별도의 합의를 통해 전용실시권을 사용할 수도 있다고 동아에스티 측은 설명했다.
강수형 부회장은 "동아에스티의 높은 면역항암제 분야 연구·개발(R&D) 역량을 인정받아 글로벌 제약바이오 기업인 아스트라제네카와 공동연구를 진행하게 됐다"며 "공동연구에 대한 전폭적인 지원과 협력을 통해 혁신적인 후보물질을 도출할 수 있도록 하겠다"고 말했다.
수잔 갈브레이스 아스트라제네카 혁신의약품 개발부문 항암사업부 부사장은 "이번 공동연구를 통해 아스트라제
쿠마 스리니바산 부사장은 "동아에스티는 신약 개발 및 면역항암제 개발에 대해 다년간의 실적을 갖고 있는 회사"라고 평가했다.
[디지털뉴스국 한경우 기자]
[ⓒ 매일경제 & mk.co.kr,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