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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니콜라스 케네디 영국 로얄데본엑서터병원 소화기내과 박사가 지난 17일(현지시간) 오스트리아 비엔나에서 개최된 유럽 크론병 및 대장염학회에서 크론병 환자에게 램시마·레미케이드·휴미라를 각각 투여한 임상 연구 결과를 발표하고 있다. [사진 제공 = 셀트리온] |
니콜라스 케네디(Nicholas Kennedy) 영국 로얄데본엑서터병원(Royal Devon and Exeter Hospital) 소화기내과 박사는 지난 17일(현지시간) 진행된 학회 구술발표 세션에서 이 같은 결과를 발표했다.
발표에 따르면 크론병 환자를 대상으로 램시마·레미케이드·휴미라를 투여한 결과 54주차에 관해(치료 효과가 나타난 상태)율이 각각 39.0%·39.7%·32.7%로 동등한 수준의 효능이 나타났다.
이번에 발표된 임상은 영국 국립건강연구원 엑서터임상연구기관(NIHR Exeter Clinical Research Facility)에 의해 영국 전역의 118개 병원에서 모두 1610명의 실제 환자를 대상으로 3년에 걸친 전향적 관찰연구(three-year prospective observational study)로 진행됐다.
의료진은 램시마, 레미케이드, 휴미라를 투여받는 환자들의 혈중약물농도를 모니터링(TDM, Therapeutic Drug Monitoring)했다. 이를 통해 약물동력학(Pharmacokinetics)과 약물에 대한 항체(Anti-drug antibody) 결과에 따라 12개월 동안 치료 데이터를 분석했다. 환자의 최초무반응(PNR, Primary Non-Response), 반응손실(LOR, Loss of Response), 부작용(ADR, Adverse Drug Reaction)을 알아보기 위해서다.
케네디 박사는 발표에서 "이번 연구로 염증성 장질환 환자의 TNF-α억제제 치료에서 약물 효과를 최적화하고, 치료 실패를 예방하기 위한 기회를 확인했다"며 "우리는 이 연구가 환자의 혜택을 최대화하기 위한 치료 전략과 효과적인 비용의 치료전략을 발전시키는 중요한 연구가 될 것으로 믿는다"고 말했다.
셀트리온 관계자는 "합리적인 가격의 램시마를 통해 환자 개인에 최적화된 맞춤
[디지털뉴스국 한경우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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