금형업계와 한국금형공업협동조합이 국가 핵심 뿌리산업인 금형산업의 우수 인재 양성을 위해 후진들에게 장학금 1억1300만원을 전달한다.
한국금형공업협동조합은 오는 22일 서울 독산동 노보텔 앰배서더에서 제39회 정기총회를 열고 금형장학금 1억1300만원을 전국 41개 대학과 특성화고 등에 소속된 금형전공 학생 139명과 우수교육기관 4개교에 전달한다고 밝혔다. 올해 우수교육기관으로는 영남이공대학교와 용산공업고등학교, 유한공업고등학교, 휘경공업고등학교 등이 선정됐다.
금형장학사업은 중소 금형업체들이 후진양성과 인재육성을 위해 자발적으로 모금, 지원하고 있는 사업이다. 금형조합은 조합원사와 함께 금형을 전공하고 있는 학생들이 학업에 전념할 수 있도록 1984년부터 35년 동안 총 22억1830만원의 장학금을 4365명에게 지급했다.
박순황 금형조합 이사장은 "최근 최저
[이진한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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