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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김존 서울CRO 대표(왼쪽)와 전효성 엠모니터 대표가 체외진단기기를 공동개발하는 내용의 협약을 체결하고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 [사진제공 = 서울CRO] |
서울CRO는 엠모니터와 체외진단기기로 국내외 인허가와 임상시험을 진행하고, 중국을 포함한 아세안 등 글로벌 시장에 진출한다는 계획이다. 체외진단기기는 혈액, 소변, 타액 등 검체를 검사해 각종 감염성 질병 감염여부를 판단하는 제품이다. 김존 서울CRO 대표는 "서울CRO는 미국, 중국 등 다양한 의료기기 및 의약품의 해외 인허가 경험과 노하우를 보유하고 있다. 앞으로도 해외 진출을 희망하는 국내 기업들의 다양한 니즈에 맞춰 최상의 임상시험 서비스를 제공할 것"이라고 말했다.
전효성 엠모니터 대표는 "양사가 협력해 임상, 제품개발, 해외 진출 등과 관련된 시간 및 비용을 단축할 수 있을 것"이라며 "이번 협약을 통해 향후 제약 및 의료기기 시장에서 성공적인 글로벌 진출의 윈윈 사례가 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
엠모니터는 분자진단 기술을 활용한 체외진단 개발/제조 기업이다. 엠모니터는 기존 최대 5시간이 걸리던 감염병 진단 과정을 특정 타겟을 집중적으로 확인할 수 있는 핵산증폭 기술을 통해 30분 내외로 감염 여부를 빠르게 진단할 수 있다고 회사 측은 밝혔다.
[신찬옥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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