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독, 커큐민 함유량 3배 높인 신제품 발매

한독이 기존 테라큐민 제품 대비 커큐민 함유량을 최대 3배 높인 신제품 '테라큐민플러스 90'를 출시했다고 11일 밝혔다. 이 제품에는 커큐민의 흡수율을 높이는 흑후추 추출물도 함유돼 있다
최근 커큐민의 항산화, 항염 등 건강 개선 효과에 대한 연구 결과들이 많이 발표되고 있지만, 커큐민은 입자가 매우 큰 지용성 물질로 체내 흡수율이 낮다는 단점이 있다. 한독은 이러한 커큐민을 미립자화해 체내 흡수율을 28배 높인 성분으로 울금 특유의 강한 맛과 향까지 없애 쉽고 편리하게 커큐민을 섭취할 수 있도록 했다.
테라큐민플러스 90은 기존에 출시된 '울금테라큐민 30' 보다 커큐민 함유량을 3배 높인 제품으로 1포(1g) 당 커큐민 90mg이 함유되어 있다. 분말 제형으로 하루 두 번 물에 타서 마시면 간편하게 커큐민 180mg을 섭취할 수 있다.
한독 관계자는 "휴대가 용이한 개별 스틱 형태로 만들어 언제 어디서나 간편하게 커큐민을 섭취할 수 있도록 했다"고 말했다.
미국 UCLA 노화연구소장이자 세계적인 뇌과학자 개리 W. 스몰(Gary W. Small) 박사는 최근 한국치매협회 심포지엄에서 '커큐민 180mg 섭취시 건강 효과'에 관한 임상 연구내용을 발표한 바 있다.
[김혜순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