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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자료제공 =이베스트투자증권 |
이베스트투자증권은 12일 LG전자에 대해 하이엔드 (고급형)스마트폰 시장 둔화 우려감으로 최근 주가가 부진하다며 목표주가를 기존 13만원에서 12만원으로 내렸다. 투자의견은 '매수'를 유지했다.
어규진 이베스트투자증권 연구원은 "최근 플래그쉽 스마트폰 시장 둔환로 모바일 커뮤니케이션(MC)부분의 극적인 실적 반등을 기대하긴 어렵다"며 "플래그쉽 스마트폰 시장에서 단기간에 의미 있는 성과를 내기는 어렵다고 생각한다"고 말했다. 그러면서도 LG전자의 올해 연간 매출로 전년대비 5.3% 증가한 64조7000억원, 영업이익은 29.5% 늘은 3조2000억원으로 추정했다.
어 연구원은 "LG전자는 올해는 역대 최대 실적을 기록할 전망이다"며 "ZKW의 매출인식도 내년부터 인식된다고 보수적으로 가정했지만 TV 및 가전사
올해는 가전과 TV부분의 실적 호조가 이어지는 상황에서 ZKW 인수를 통해 내년 전장부품(VC)부분의 실적이 대폭 개선될 가능성이 높는다는 게 어 연구원의 생각이다.
[디지털뉴스국 김제이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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