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사진제공 = BMW] |
BMW 그룹 코리아(대표 김효준)는 수입차 브랜드 중 스포츠 스타를 활용한 마케팅에 가장 적극적이다.
BMW 그룹 코리아는 각 모델 특성에 가장 잘 어울리는 스포츠 스타를 전략 홍보대사로 선정해 BMW의 역동성인 브랜드 이미지를 향상하는 마케팅 전략을 적극 펼치고 있다.
BMW 그룹 코리아는 세계 각지에서 활약하는 한국 스포츠 스타들에게 의전 차량을 꾸준히 지원하고 있다.
지난 2015년에는 메이저리그에서 활약 중인 추신수 선수와 당시 일본 프로야구팀 소프트뱅크 호크스 소속이었던 이대호 선수에게 BMW 플래그십 세단 뉴 750Li xDrive 프레스티지를 의전 차량으로 제공했다.
현역 선수 외에 국내 스포츠 발전에 기여하고 있는 스포츠 분야 인사에게도 의전 차량을 지원한다. 국내 축구 인재육성 프로그램 운영 및 장애인을 위한 축구 경기장 건립을 위해 지난 2016년 한국을 방문한 거스 히딩크 전 감독에게도 뉴 7시리즈를 제공했다.
스포츠 영웅들의 의전 차량으로 이용된 뉴 7시리즈는 현대적 럭셔리를 표현한 새로운 디자인과 함께 카본 코어를 활용한 경량 설계, 더욱 커진 외관 및 최첨단 안전 사양을 갖춘 모델로, 항공기 일등석처럼 편안한 뒷좌석 공간을 제공하는 것이 특징이다.
BMW 그룹 코리아는 최근들어 의전 차량 지원을 뛰어넘어 BMW 브랜드가 추구하는 콘셉트와 가장 잘 맞는 인물을 '프렌드 오브 더 브랜드(Friend of the Brand)'로 선정해 다양한 홍보 활동을 진행하고 있다.
BMW 고성능 브랜드인 M과 가장 잘 어울리는 인물로 전직 야구선수 이승엽을 선정한 게 대표적이다.
BMW 그룹 코리아는 "스피드와 파워가 넘치는 야구의 특성과 한일 통산 626개 홈런을 기록하며 은퇴 후에도 역대 최고 홈런왕으로 군림하고 있는 이승엽의 레전드 이미지가 BMW M과 완벽하게 부합한다"며 선정 이유를 밝혔다.
'프렌드 오브 더 브랜드'로 선정된 이승엽에게는 BMW 최상위 모델인 BMW 뉴 M760Li xDrive가 전달됐다. 향후 출시 예정인 M4 CS와 M5까지 제공, 1년간 다양한 M 모델을 체험할 수 있도록 지원할 예정이다.
이승엽도 BMW의 다양한 마케팅 활동에 참여하고 고성능 라인업인 BMW M 모델들을 직접 타고 다니며 M 브랜드 알리기에 나선다.
↑ 김효준 BMW 그룹 코리아 회장(왼쪽)이 지난 7일 부산모터쇼 프레스데이에서 `프렌드 오브 더 브랜드`로 선정된 스켈레톤 국가대표 윤성빈 선수를 소개하고 있다. [사진제공 = BMW] |
BMW 그룹 코리아는 탄탄한 체격과 스피드는 물론 얼음 위에서 완벽한 구동력을 배분하는 스켈레톤 경기 특성을 고려, 윤성빈을 BMW의 사륜구동 SUV 라인업인 X 패밀리 홍보대사로 선정했다고 밝혔다.
BMW와 윤성빈 선수는 남다른 인연도 가지고 있다. 올해 윤성빈 선수는 2018 평창 동계올림픽을 앞
이승엽에 이어 '프렌드 오브 더 브랜드'가 된 윤성빈은 뉴 X3를 시작으로 향후 1년 동안 뉴 X2, 뉴 X5 등 다양한 모델을 체험하게 된다.
[디지털뉴스국 최기성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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