소상공인들이 연대를 통해 경제적 격차를 해소하고 사회적 대통합을 이루기 위해 결의를 다지는 행사가 열린다. 소상공인연합회(회장 최승재)는 24일 오후 2시 소상공인연합회 지하 1층 대강당에서 '소상공인 생존권 운동연대' 출범식을 진행한다. 이날 행사에서 소상공인들은 '소상공인 생존권 운동연대'를 결성해 "소상공인들도 국민이다"라고 호소할 예정이다.
최승재 소상공인연합회 회장은 생존권 운동에 나서게 된 이유로 "최저임금위원회가 영세 소상공인들의 지불능력을 무시한 채 일방적으로 내년도 최저임금을 결정했기 때문"이라고 밝혔다. 소상공인연합회는 그동안 5인 미만 사업장의 소상공인업종에 최저임금을 차등 적용해야 한다고 주장했다.
출범식에 참여하는 소상공인 단체들은 소상공인들의 지불능력을 외면하고 노동자위원과 공익
[이진한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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