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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5일 배덕곤 소방청 소방장비항공과장은 "경광등과 사이렌으로 운전자에게 위험을 전달하는 방식으로만은 주·야간 소방차 출동에 따른 교통사고를 미연에 방지할 수 없다"며 "앞으로 소방차 전면과 측면은 전체면적의 10% 이상, 후면은 전체의 20% 이상에 반사시트를 부착할 예정"이라고 밝혔다. 반사시트를 부착한 차량은 그렇지 않은 차량에 비해 100m
아울러 소방청은 운전자에게 좀 더 큰 소리를 전달하기 위해 1m 전방에서 110데시벨이던 사이렌 인증기준을 1.5m에서 124데시벨로 높였다. 이 같은 인증기준은 새롭게 생산되는 소방차에 적용될 예정이다.
[나현준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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