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사진 제공 = 현대홈쇼핑] |
현대홈쇼핑은 해마다 추석 명절에 앞서 주방용품 매출이 크게 증가하는 것을 감안해 이를 겨냥한 맞춤형 프로그램을 한시적으로 기획했다. 지난 3년 동안 현대홈쇼핑 주방용품 매출을 월별로 분석한 결과 8월과 9월 매출이 설날(1월)을 제외하고 가장 높았다. 명절과 이사철 수요가 겹치면서 주방 매출이 크게 증가한 것으로 보인다.
현대홈쇼핑은 오는 12일 현대홈쇼핑 주방용품 매출 1위 브랜드인 '세신퀸센스'의 스텐용기세트를 방송한다. 기존 스텐용기 12종(2000ml·1750ml·650ml·400ml·320ml, 용기 각 2종)세트에 7종(1000ml 3종·2900ml 2종·3700ml 2종)을 추가해 총 19종을 17만9000원에 판매한다. 현대H몰 앱으로 주문 시 3만2000원을 추가로 할인해준다.
이어 오는 19일에는 올 상반기 용기부문 매출 1위를 기록한 '더스텐 메탈그라운드 스텐용기' 세트를 방송한다. 이 외에도 올해 좋은 반응을 얻은 주방용품 인기 브랜드를 순차적으로 선보일 계획이다. 매 방송마다 이용객 중 4명을 추첨해
현대홈쇼핑 관계자는 "인기 상품을 중심으로 편성하고 기존 방송보다 혜택을 강화한 '가성비' 특화 방송으로 진행할 예정"이라며 "앞으로도 시간대별로 소비자 특성과 상품군을 분석해 이를 겨냥한 맞춤형 '팝업' 프로그램을 다양하게 선보일 것"이라고 말했다.
[디지털뉴스국 배윤경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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