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홈플러스에 따르면 이달 들어 해동·생새우 매출은 전년 동기 대비 120% 이상 신장했다. 특히 홈플러스의 수산 카테고리 중 새우의 매출 순위는 한달 만에 10위(6월)에서 5위(7월)로 껑충 뛰어올랐다. 이처럼 새우 소비량이 급증하고 있지만 일부 수입산 새우의 국내 수입이 중단됨에 따라 국내 시장의 새우 수급이 어려워졌다.
이에 홈플러스는 새우의 원활한 수급을 위해 전라남도 신안 등 산지에서 사전 물량을 확보, 국내산 새우 론칭 시기를 앞당겼다.
홈플러스가 이번에 선보이는 국내산 생물 새우는 고객들이 신선한 상태를 유지해 가정까지 간편하게 가져갈 수 있도록 아이스팩을 동봉한 박스에 담아 판매한다. 박스는 흰색 스티로폼으로 제작돼 재활용이 가능하다. 특히 중간 유통과정에서 별도의 손을 거치지 않고 산지에서 어획된 그대로의 상태로 점포에
김명수 홈플러스 수산팀 바이어는 "매년 8~10월에 만나볼 수 있는 국산 생물새우는 살이 꽉 찬 가을 제철 상품"이라며 "고객들이 구매 후 가정까지 간편하게 가져갈 수 있도록 재활용이 가능한 흰색 스티로폼 박스에 담아 판매한다"고 말했다.
[디지털뉴스국 방영덕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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