롯데자산개발은 롯데몰 은평이 지역 사회와의 스킨십을 강화하기 위한 서비스 제공에 나서고 있다고 21일 밝혔다.
우선 지난 7월부터 지역 주민을 위해 무료로 교육장을 빌려주는 서비스를 실시하고 있다. 90여명을 수용할 수 있는 교육장은 지하 1층에 145㎡(44평) 규모다. 직원 교육용으로 사용하던 장소를 지역주민에게 개방해 교육, 세미나, 소모임, 동호회 활동 등으로 활용할 수 있게 했다. 실제 이 장소는 은평구 마을 합창단 '물푸레 합창단'과 바이올린 동호회 등 음악동호인들이 대관해 사용하기도 했다.
지난 6월부터는 매월 마지막 주 수요일에 파트너사 직원들과 지역 주민들이 참여할 수 있는 무료 필라테스 클래스도 진행하고 있다. 롯데몰 은평 4층의 '밀론&스마트짐'에서 신청을 받고 있다.(선착순 10명)
지난해부터는 은평구 한 미술 학원과 연계해 청소년들의 작품을 전시하고
최종훈 롯데몰 은평 부점장은 "8월 말 롯데몰 은평에서 열릴 지역 주민 탁구 대회 상금 후원을 통해 다양한 분야에서 지역 주민과 소통하기 위해서 노력하고 있다"고 밝혔다.
[디지털뉴스국 이미연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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