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상이 아미노산의 하나인 '라이신' 기술을 전파하는 100억원 규모의 기술이전 계약을 중국 청푸그룹과 맺었습니다.
대상은 "보유 중인 고도의 라이신 기술을 중국 청푸그룹에 이전하고, 청푸그룹의 입지와 제조경쟁력을 결합해 글로벌 시장 진출을 확대할 계획"이라며 "두 회사는 앞으로 라이신뿐만 아니라 기타 사료 아미노산으로 협력 품목을 확대한다"고 설명했습니다.
이에 따라 두 회사의 라이신 사업은 현재 총 50만t 수준에서 70만t 수준으로 성장할 전망입니다.
한편, 청푸그룹은 사료첨가제용 아미노산 제조기업으로 지난해 2천200억원의 매출을 올렸다. 연간 50만t 규모의 라이신을 생산하고 있고, 최근에는 사료첨가제용 비타민 B2도 제조합니다.
[ 이상범 기자 / boomsang@daum.net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