또 주파수 자원을 효율적으로 활용하기 위해 우량 주파수를 재배치하기로 했습니다.
김지훈 기자의 보도입니다.
최시중 방송통신위원장은 올해안에 본격적인 IPTV 서비스가 시작될 수 있도록 최대한 지원할 것이라고 밝혔습니다.
이를 위해 이달중으로 시행령과 고시 제정을 완료하고 8, 9월중 사업자 허가절차를 마치는 등 관련 절차에 속도를 낼 것이라고 설명했습니다.
인터뷰 : 최시중 / 방송통신위원회 위원장
-"7월 중 고시 제정을 완료하겠습니다. 8~9월 사업자 허가절차를 거쳐서 연내에 본격적인 서비스가 시작되도록 하겠습니다."
방통위는 사업자 허가절차가 모두 끝나는 10월중 IPTV 활성화를 위한 종합계획을 마련해 VOD와 TV쇼핑 등 관련 산업도 함께 육성한다는 계획입니다.
주파수 자원의 효율적 활용방안도 새롭게 마련됩니다.
특히 1기가헤르쯔(㎓) 이하 우량 주파수는 사업자간 공정경쟁 환경이 조성되도록 재배치 방안을 마련한다는 방침입니다.
인터뷰 : 최시중 / 방송통신위원회 위원장
-"사업용 주파수의 재배치 방안을 마련해 9월중에 공청회를 열 것이며, 주파수 경매제도에 대해서도 올해안으로 도입여부를 결정하도록 하겠습니다."
또한 9월중 디지털TV 채널 재배치 종합계획을 수립하고 연내에 국제전기통신연합에서 분배한 4개 대역의 4세대 이동통신 주파수를 확보하기로 했습니다.
방통위는 또 현재보다 10배 빠른 기가급 인터넷 서비스 도입과 광대역통합망 확대 등 네트워크 환경 고도화를 지속적으로 추진하기로 했습니다.
mbn뉴스 김지훈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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