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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파이브지티가 개발한 얼굴인식 보안 로봇 `유페이스키`의 작동 과정을 시연하고 있다. [사진제공 = 파이브지티] |
각종 생체 인식 보안 기술을 국산 기술로 개발한 파이브지티는 특히 국내 유일한 토종 보안 기술인 안면 인식 분야에서 가장 앞선 기업으로 평가 받고 있다. 이달 6일 파이브지티는 가정용 얼굴 인식 보안 시스템을 최초로 도입해 청담동 '아노블리 오피스텔', '신촌 그랑자이' 등 신규 주택에 가정용 얼굴인식 보안 로봇 '유페이스키(모델명 GTFR-6000)'를 시공 완료했다고 밝혔다.
파이브지티 가정 보안 시스템의 주력 요소인 보안 로봇 '유페이스키'는 사람 얼굴에서 4만여 개의 특징을 포착해 얼굴 인식 정확도가 매우 높다는 게 특징이다. 적외선 카메라를 사용한 생체인증 방식을 적용해 얼굴 사진이나 동영상 정지화면을 이용한 인증은 불가능해 보다 안전하다. 사용자는 디스플레이 화면을 바라보면 1초 이내로 인증되며 문이 열리기 때문에 편리하다.
이 밖에도 보안 로봇 '유페이스키'는 스마트폰 앱을 통해 원격으로 문을 열 수 있고 언제 누가 집을 찾아왔는지도 확인할 수 있다. 방문객이 와도 원격으로 문을 열어 줄 수 있어 간편하다.
파이브지티는 지난해 12월 현대엔지니어링과 사물인터넷(IoT) 분야에서 공동사업을 진행하기로 합의하는 등 '스마트 홈 보안 솔루션'을 지속적으로 개선하기 위해 역량을 집중하고 있다.
정
[안갑성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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