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
↑ 김종현 신임 LG화학 사장. [사진 제공 = LG화학] |
이번 인사에서 김종현 사장을 비롯해 부사장 1명, 전무 5명, 상무 28명, 수석연구위원 4명 등 모두 39명이 직급을 올렸다.
회사 측은 이번 인사의 특징으로 ▲기초소재, 전지 등 성장·미래 사어 뿐야를 중심으로 한 사상 최대의 승진인사 ▲미래 준비를 위한 연구·개발(R&D), 생산 기술 분야의 젊은 인재 발탁 ▲해외 사업 경험을 보유한 글로벌 인재 중용 등을 꼽았다. 사업구조를 고도화해 근원적 경쟁력을 강화하려는 것이다.
김종현 신임 사장은 전지사업에서의 성과를 인정받아 사장으로 승진했다. 그는 지난 1984년 입사한 뒤 소형전지사업부장, 자동차전지사업부장, 전지사업본부장 등을 거치며 글로벌 핵심 구매사를 확보해 시장 1등 지위를 확보하는 데 기여했다.
지난해 기초소재연구소장으로 보임된 한장선 부사장은 고부가 제품 개발을 통한 사업구조 고도화와 미래 준비 과제 사업화 등 R&D 역량 강화에 기여한 성과를 인정받았다.
한편 유지영 재료사업부문장(부사장)은 정보전자소재사업본부장으로, 홍영준 디스플레사업부장(전무)는 재료사업부문장으로 각각 자리를 옮긴다.
다음은 LG화학 인사.
■사장 승진
▲김종현 전지사업본부장
■부사장 승진
▲한장선 기초소재연구소장
■전무 승진
▲김영환 기초소재·공무 총괄
▲이성운 아크릴·SAP사업부장
▲정용욱 자동차전지사업부장
▲정재한 전지 글로벌 생산·기술 총괄
▲남철 경영전략 총괄
■상무 신규 선임
▲유성철 ▲유기원 ▲조영도 ▲황영신 ▲박병철 ▲이형철 ▲장정훈 ▲이현규 ▲조동현 ▲이호우 ▲이화영 ▲오유성
■수석연구위원 승진
▲김노마 ▲안정헌 ▲양세우 ▲최광욱
■상무 신규 선임
▲박종훈 ▲김창호
[디지털뉴스국 한경우 기자]
[ⓒ 매일경제 & mk.co.kr,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