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주열 한국은행 총재는 30일 오전 금융통화위원회 정례회의 후 가진 기자간담회에서 "이달 기준금리 결정에서 소수의견이 있었다"며 "조동철, 신인석 금통위원이 기준금리 동결을 주장했다"고 밝혔다.
금통위는 이달 기준금리를 현 수준인 연 1.50%에서 0.25%포인트 올린 1.75%로 통화정
한은 금통위는 지난해 11월 기준금리를 연 1.25%에서 1.50%로 6년 5개월 만에 인상한 바 있다. 이후 1월과 2월, 4월, 5월, 7월, 8월, 10월에 기준금리를 8회 연속 동결하다가 1년 만에 기준금리를 인상하기로 결정했다.
[디지털뉴스국 김진솔 기자]
[ⓒ 매일경제 & mk.co.kr,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