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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12일 중소벤처기업부와 호반그룹, 대·중소기업·농어업협력재단은 서울 영등포구 중소기업중앙회에서 상생협력 확산과 건설 협력사 지원을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했다. 협약식에 참석한 (왼쪽부터) 김진원 호반산업 대표, 송종민 호반건설 대표, 홍종학 중기부 장관, 김경무·대·중소기업·농어업협력재단 사무총장 ... |
12일 중소벤처기업부와 호반그룹, 대·중소기업·농어업협력재단은 상생협력 확산과 건설 협력사 지원을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했다.
호반그룹이 조성하는 상생협력기금은 협력사의 공사수행 능력과 안전관리 등을 평가해 인센티브를 지급하는데 활용될 예정이다. 그룹은 또 그룹 계열사에 상생결제시스템 도입을 추진할 계획이다.
중기부는 이번 출연 상생협력의 주체가 제조업·유통업 중심의 대기업에서 중견 건설업종으로 확대됐고, 이익공유형 인센티브 지원사례가 도입됐다는데 큰 의미가 있다고 밝혔다.
호반그룹은 상생협력기금 200억원을 동반성장 투자재원으로 협력재단에 출연하고, 협력 기업의 기여도에 따른 인센티브를 지원한다
이호현 중기부 상생협력정책관은 "오늘 협약식을 계기로 기존 대기업·제조업 중심의 상생협력 노력이 중견기업 및 타 업종으로 확산되기를 기대한다"고 밝혔다.
[조성호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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