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한상공회의소와 전국경제인연합회 등 경제5단체는 이르면 다음 주에 70명이 넘는 경제인들에 대한 사면을 정부에 건의할 예정입니다.경제5단체들은 지난해 말 사면을 건의했던 76명의 기업인 중 이미 사면된 인사를 제외한 68명에 새로 형이 확정된 경제인들을 포함해 대상자 명단을 작성할 방침입니다.올해 5∼6월 형이 확정된 최태원 SK 회장과 정몽구 현대·기아차그룹 회장, 지난해 확정된 김승연 한화그룹 회장 등이 포함될 것으로 알려져 대상자는 70명을 넘어설 것으로 보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