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왼쪽부터 이춘택병원 이영미 간호팀장, 송진우 러시아코디네이터, 나영태 기획조정팀장, 김경희 적정관리팀장. |
이춘택병원은 외국인환자 유치 및 한국의료 해외진출을 통해 한국의료의 우수성을 세계에 알리고, 보건의료산업의 발전에 기여한 공을 인정받아 표창을 받았다. 특히 이번 '2018 글로벌 헬스케어 유공 포상' 보건복지부장관 표창 수상자 중 의료기관은 대학병원 포함 전국 6개로, 그중에서 정형외과 분야 병원은 이춘택병원이 유일하다.
이춘택병원은 2010년 외국인환자 유치의료기관으로 등록해 외국인 환자 유치는 물론, 경기도와 함께 외국인 의료인 연수프로그램에 참여하여 러시아, 카자흐스탄, 베트남 등 해외 의료인 대상으로 4주 연수 프로그램을 진행했다. 지난해에는 13명의 해외 의료인이 초정밀 로봇 인공관절 수술을 비롯한 정형외과 분야 수술 및 비수술적 치료를 참관하며 새로운 의료기술에 대한 경험을 쌓았다.
그 밖에도 외국인 환자 유치 관련한 국제 행사 참가와 중앙아시아 에이전시와의 미팅을 통해 외국인 환자 유치에 대한 홍보활동을 이어왔으며 특히 2017년에는 '베트남 글로벌 헬스케어 비즈니스미팅'에 참가해 현지 의료기관과의 의료협력을 체결하는
윤성환 병원장은 "이춘택병원은 계속해서 정형외과 분야의 의료 질 향상과 선진 의료시스템 구축을 위해 노력할 것"이라며 "대한민국 관절전문병원으로서 국내 우수한 의료기술을 세계로 널리 알리는 데 앞장서겠다"고 말했다.
[이병문 의료전문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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