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부가 발표한 8.21 재건축 규제완화 조치로 조합원 한 명당 천백만 원 가량 절감 부담금이 줄어들 전망입니다.사단법인 주거환경연구원이 서울 강동구 성내동 모 아파트의 사업성을 분석한 결과, 가구당 1.173만 원의 부담금이 줄어드는 것으로 나타났습니다.연구원은 안전진단 완화, 시공사 조기 선정 등 절차가 줄면서 사업기간이 종전 3년에서 1년6개월로 단축됨에 따라 직접 공사비가 2.8%가량 줄어들 것으로 분석했습니다.이 과정에서 가구당 991만 원의 추가부담금이 줄어들 것으로분석됐습니다.택지비를 감정가의 120%까지 인정해주기로 한 조치도 일반 분양가를 올려받을 수 있어, 조합원 수입이 늘기 때문에 가구당 405만 원의 부담금이 줄어들 것으로 전망됐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