유영민 "한국 정보통신 최강국 입증…노력·헌신에 감사드린다"

↑ 유영민 과학기술정보통신부 장관. [사진제공 = 과학기술정보통신부]

유영민 과학기술정보통신부 장관은 3일 밤 11시 한국의 세계 최초 5G 이동통신 상용화 성공과 관련해 "우리나라가 명실상부한 정보통신 최강국임을 다시 입증했다"고 밝혔다.
4일 유 장관은 입장발표를 통해 "오늘이 있기까지 산업계, 연구계, 학계 등 모든 관계자분들의 노력과 헌신에 깊이 감사드린다"며 "5G는 자율주행, 무인로봇, 홀로그램 등 그동안 상상 속에서만 머물던 서비스를 현실에서 실현하고, 다양한 산업과 융합을 통해 새로운 혁신과 부가가치를 창출하게 될 것"이라고 강조했다.
그는 이어 "우리나라는 세계 최초 5G 상용화를 통해 1등이 시장을 선점해 나가는 5G 시대를 다른 나라 보다 앞서나갈 수 있게 된 만큼 세계 최고의 5G 강국으로 거듭날 수 있도록 국가의 역량을 총 결집해 나갈 것"이라고 덧붙였다.
그러면서 "일부에서 요금부담 우려가 있는 것으로 알고 있는데 앞으로 5G 서비스가 안착되고 사업자 간 경쟁이 활발해지면 중저가 요금제를 포함한 다양한 요금제가 출시될 것으로 기대한다"고 설명했다.
한편 과기정통부는 8일 서울 올림픽공원에서 우리나라 세계 최초 5G 상용화 의미를 되새기고 5G 기반의 융합서비스를 시연하는 행사를 개최할 계획이다.
[디지털뉴스국 김승한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