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이낙연 국무총리(왼쪽에서 5번째), 박일준 한국동서발전 사장(왼쪽에서 6번째)과 영광풍력발전설비 준공식 참석자들이 기념 촬영을 하고 있다. [사진제공 = 한국동서발전] |
이날 준공식에는 이낙연 국무총리, 주영준 산업통상자원부 에너지자원실장, 김영록 전라남도 도지사, 김준성 영광군수, 박일준 한국동서발전 사장 등 200여명이 참석했다.
친환경 풍력바전단지인 영광풍력발전소는 3단계에 걸쳐 준공된 140㎿급 국내 최대 규모의 서해안 풍력단지 윈드팜(Wind Farm)이다. 약 7만2000세대가 이용할 수 있는 연간 26만MWh의 전력을 생산하고 있으며, 11만1000t의 이산화탄소 절감효과(소나무 4000만 그루 대체효과)가 있다.
또한 벼농사와 친환경 에너지를 동시에 생산하는 미래지향적 상생 모델로 농가 수익 확대를 통한 지역인재 채용, 지역기업 활용 등 지역경제 활성화에도 기여할 것으로 예상된다.
한국동서발전은 국산 기자재 사용 확대로 국내 제조사의 산업 경쟁력 강화 및 경제활성화를 위한 'Korea-Wind 200 프로젝트'를 수립해 2030년까지 국산 풍력기를 200기까지 확대할 방침이다.
박일준 한국동서발전 사장은 "국내 최대 140㎿급 영광풍력 발전단지 준공은 정부의 에너지전환 중점정책인 신재생에너지 보급·확대 뿐만
[디지털뉴스국 조성신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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