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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김해공항 모습 [사진 = 연합뉴스] |
공모대상은 공고일(10일) 기준으로 최근 1년 이상 김해공항 미취항 노선 중 공고일 이후 신설되는 정기편(왕복 주 2회 이상)으로 김해공항을 기·종점으로 하거나 경유하는 중장거리(중거리 2500~5000km·장거리 5000km 이상) 여객노선을 6개월 이상 연속 운항하는 국·내외 항공사업자다.
항공사업자 선정은 공모 마감 후 항공사가 제출한 사업계획서를 항공 및 관계전문가 등으로 구성된 평가위원회가 노선적합성, 항공사 평가, 운항계획, 지역사회 기여 등을 종합적으로 평가해 결정한다.
선정된 항공사는 신규취항 이후 평균탑승률이 기준탑승률(80%)에 미달해 운영손실이 발생한 경우 최대 1년간 예산 범위 내에서 운항편당 300만~500만원의 지원금을 올해 예산범위(10억원) 한도 안에서 받을 수 있다. 평균탑승률은 운항기간 동안의 전체 탑승객수를 공급 좌석 수로 나눈 값이다.
부산시는 이번 신규취항 항공사업자 공모를 토대로 현재 김해공항의 주 1306편(12개국 41개 도시)에 불과한 국제노선을 향후 동남권
부산시 관계자는 "올년에는 싱가포르, 나트랑 등 신규 노선 개설이 예상되는 만큼 향후에는 타 지역 공항과 차별화된 중장거리노선을 집중적으로 개발하여 지속적으로 김해공항 활성화 여건을 마련해 나갈 계획"이라고 말했다.
[디지털뉴스국 조성신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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