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광우 금융위원장은 "미국과 달리 우리는 과도하고 불합리한 규제가 남아 있기 때문에 글로벌 금융위기를 빌미로 현 정부가 추진하고 있는 금융규제 완화 방향을 수정하는 것은 바람직하지 않다며 금산분리 완화와 관련한 정부 안을 예정대로 다음 주에 발표할 것이라고 밝혔습니다.
금융위는 내년부터 사모펀드(PEF)와 연기금의 은행 소유 규제를 완화하고 산업자본이 은행 지분을 직접 소유할 수 있는 한도를 현행 4%에서 10%로 확대하는 방안을 검토 중인 것으로 알려졌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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