광학식 디지털 스마트펜 선두기업 네오랩컨버전스(대표 이상규)는 종이에 쓰면 디지털로 저장되는 네오스마트펜의 서비스 앱 네오노트가 검색 기능을 업데이트 했다고 8일 밝혔다.
네오노트의 검색 기능은 손필기를 자동으로 디지털로 필기인식해 검색창에 관련 단어나 글자를 적으면 해당 단어나 글자가 포함된 필기 페이지들을 모두 볼 수 있다. 또 글자와 함께 네모, 동그라미, 화살표 같은 도형이 디지털로 필기 변환돼 워드나 파워포인트로 보내는 기능이 추가됐다.
네오랩컨버전스 관계자는 "문서 작업이 많은 직장인들에게 유용한 기능으로 생각을 정리하며 마인드 맵을 그린 것을 문서로 구현할 때 시간을 절약할 수 있다"고 말했다.
네오노트에 저장된 모든 디지털 문서는 사용자가 지정하는 클라우드 서비스인 에버노트, 어도브CC, 구글드라이브에 동기화 시킬 수 있다. 이번 업데이트에는 마이크로소프트의 원노트가 추가됐다. 자동 저장 기능을 통해
새로워진 네오노트 앱은 검색 기능 외에도 리뉴얼 된 네오스마트펜 로고와 디자인, 더욱 편리한 UI로 사용성을 높였다. 이번 업데이트는 기존 네오스마트펜 사용자들의 의견을 적극 반영했다.
[양연호 기자]
[ⓒ 매일경제 & mk.co.kr,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