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 외환시장에서 달러화에 대한 원화 환율은 전날보다 달러당 2.30원 상승한 1,160.50원으로 거래를 마쳤습니다.
당초 환율은 6.70원 내린 1,151.50원으로 거래를 시작했지만 외국인 주식 매도와 미국 구제금융법안 합의 불발 등으로 달러 매수세가 살아나면서 결국 상승세로 마감했습니다.
정부가 외환 스와프 시장에 최소 100억달러를 투입하기로 했지만 현물환 시장에 미치는 영향은 크지 않았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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